손흥민의 다양한 별명들과 생겨난 일화 좋은 것 부터 나쁜것까지
외국을 여행하다 보면 한국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손흥민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스타가 입니다. 이런 손흥민에게는 다양한 별명들이 있습니다. 충격적인 별명들부터 좋은 별명, 나쁜 별명들과 생긴 이유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흥민 별명 모음
손흥민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전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기 때문에 잘하는 날의 별명과 못하는 날의 별명이 극단적으로 갈리게 됩니다.
리그별 손흥민의 별명
1.나라별 손흥민의 별명
- 독일에서 뛸 때 손세이셔널
- 영국에서 뛸때 손샤인, 소니
- 대한민국 국가대표일때 캡틴 손
2. 경기별 손흥민 별명
- 손나 우드: 19-20 시즌 때 토트넘 감독이 호나우도를 보는 듯하다는 언급을 하면서 생긴 별명.
- 손닉, 소닉 : 2018년 11월 25일 토트넘 홋스퍼 FC 경기에서 원더골을 성공시키는 모습이 마하 3으로 달리는 소닉의 모습 같다고 해서 생긴 별명.
- 캡틴 손 :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을 맡게 되면서 불리게 된 별명.
- 손오공 : 중화권에서 많이 불리는 별명으로 성이 손씨이기 때문입니다.
- 웸블리의 왕 : 유독 웸블리에서 경기할때 강한 면모를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
- 손태웅 : 19-20시즌 경기에서 반대편 동료에게 기습적으로 킬패스를 하면서 붙여진 별명. 슬랭 덩크의 서태웅과 비슷한 플레이라고 해서 붙였음.
- 로베르트 한반도프스키 : 20-21시즌에 보여준 득점력이 레반도프스키가 연상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3. 다양한 손흥민의 별명
- 우리흥 : 우리 형에서 유래된 별명
- 대흥 갓
- 신흥민
- 대흥 민
- 축신흥
- 대메갓
- 축신도
공격포인트를 쌓을 때마다 다양한 별명의 붙여졌습니다. 손흥민의 별명은 경기하는 곳이나 시즌마다 그리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지며 대부분이 손흥민의 화려한 플레이를 칭찬하기 위해서 붙여주게 됩니다.
부정적인 손흥민의 별명
손흥민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매 경기마다 높은 관심을 가지고 관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기마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없습니다. 기록이 안 좋은 날 실망한 팬들이 실망감을 별명으로 표현하거나 상대팀의 팬들이 감정적으로 붙이는 별명들이 대부분입니다.
주요 부정적 별명
1. 너희 흥
결정적인 찬스 상황에서 골을 못 넣었을 경우나 비매너 행위를 한 경우, 경기력이 부진한 날 나쁜 의미로 부르는 별명.
2. 무관 민
주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점이 없던 때를 놀리기 위해 만들어진 별명으로 팀 동료 해리 케인과 세트로 무관 듀오라고 부르기도 한다.
무관 민 별명 당시까지만 해도 리그 준우승, 챔스 준우승 그리고 아시안컵 준우승 등 U-23 금메달 한 번을 제외하면 준우승만 네 번을 기록하였다.
3. 손기복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손흥민 선수의 기복이 심해 놀리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별명.
4. 손창민
허경영이 실수로 손흥민의 이름을 손창민이라고 부르면서 만들어진 별명.
5. 발 모크 후리기
2019년 안드레 고메즈와 뤼디거에게 거친 플레이를 하다 퇴장당할 때 생긴 별명입니다. 이때 다리 펑, 발목 부스케츠, 발목 꺼끌랭, 네발 도부 수기, 아래서 배 깜 등 이날의 행동을 질책하는 별명들이 많이 생김
그 외 다양한 손흥민 별명
손 원사는 손흥민이 군대 문제가 한창 도마 위에 올랐을 때 병역특례를 받지 못하고 원사까지 군대 복무하겠다는 의미로 붙여진 별명입니다.
손 울보라는 별명은 경기에서 지나고 나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경기에 지고 있을 때 이를 꽉 물고 어떻게 해서든 이 기기 위해 뛰었지만 졌을 때 분해서 흘리는 눈물이라는 예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절민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스캔들이 날 때마다 손흥민 소속사 측은 한 번도 인정한 적이 없이 손절을 잘하기 때문에 생긴 별명입니다.
손흥민 한 명의 축구선수가 이렇게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세계적인 스타인지, 세계적으로 팬이 얼마나 많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의 많은 별명중 개인적으로 소닉이라는 별명이 손흥민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록을 세우며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