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만한 곳 산책하기 좋은 장소 모음
파주 가볼만한 곳 산책하기 좋은 장소 모음
파주는 지리적인 특징 때문에 가볼만한 곳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휴전선과 가까워서 안보적인 곳을 다양하게 볼 수 있고 자연경관도 잘 보존되어 있어 조금만 검색하면 이국적인 곳도 찾을 수 있습니다. 파주 가볼만한 곳 중 자연을 느끼면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1) 감악산 출렁다리
파주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게 되면 1등으로 나오는 곳입니다. 감악산의 뛰어난 자연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높은 곳에 위치한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스릴까지 느낄수 있는 장소입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설마천이라는 계곡 위를 건너는 다리로 길이는 150m에 높이는 45m입니다. 출렁다리 초입 부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망설이는 곳으로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포기를 하게 됩니다. 다리의 중간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고소공포증이 없던 사람도 공포증이 생길 만큼 공포를 느끼게 되며, 강한 바람으로 다리가 흔들릴 때면 온몸에 전율이 느껴집니다.
- 감악산 출렁다리 위치 :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48-6
- 감악산 출렁다리 이용시간은 : 일출부터~일몰까지로 표기되어 있으나 자세한 사항은 문의.
2) 마장 호수 출렁다리
마장 호수는 계절하다 풍경이 아름다워 산책을 위한 코스로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길이 220m로 호수 위를 지나고 있기 때문에 강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을 감상하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파주 가볼만한 곳 5위안에는 반드시 위치하는 명소중 한 곳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아름답고 가을에는 호수에 비치 단풍이 마음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호수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맛집과 카페 등도 잘 갖추고 있어 연인, 가족, 친구들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마장 호수 출렁다리 중간부분 18m에는 방탄유리로 되어 있어 호수 아래가 잘 보일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뒤로 돌아 가는 장면을 보실수 있습니다.
- 마장호수 출렁다리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 출렁다리 이용시간 : 09:00~18:00
3)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넓은 잔디 위에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이름 붙은 곳은 2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잔디 언덕과 수상 야외 공연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넓은 들판을 뛰어노는 아이들과 연 날리는 연인들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각 구역별 테마도 있습니다.
- 생명 총불 파빌리온 :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 아이들을 지원합니다.
- 통일기원 돌무지 : 돌무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새겨 놓았으면 이곳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북한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 글로벌 카페 '안녕' :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입니다.
- 음악의 언덕 :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 야외공연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 찾아가는 곳 : 문산읍 임진각로 148-40
- 이용 요금 : 무료, 주차요금은 승용차 기준 입장료 2천 원.
4) 임진강
임진강은 휴전선을 따라 흐르는 남북의 경계선과 같은 강입니다. 임진강의 중요한 위치 때문에 삼국시대부터 이곳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 슬픈 강입니다. 수많은 민초들의 목숨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북의 경계선 역할을 하는 곳이어서 자연이 잘 보존된 곳이기도 합니다. 셔터를 누를 때마다 작품이 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철조망이 만나 묘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은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서 걷는 사람들의 발길을 한참이나 잡아두기도 합니다.
- 찾아가는 곳 : 문산읍 임진각로 148-53
-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안에 위치한 곳입니다.
5) 심학산
해발 194m 낮은 산으로 등산이라기보다는 산책코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곳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동패동, 서패동, 신남동까지 경치를 두루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심학산의 유래는 조선의 숙종 때 왕이 좋아하던 학 두 마리가 도망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 학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헤매다 이 산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산을 학을 찾은 산이라는 뜻으로 심학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산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정말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삼림욕을 즐기면서 낙조까지 바라본다면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심학산을 오르는 팁은 약천사에 주차 후 산을 오르면 산책하는 듯한 기분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 : 교하로 493-2(네비에서 약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