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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서문 내용을 들여다 보자

분명 같은 한글인데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의 뿌리인데 읽기가 힘들고 뜻의 전달이 잘 안되요
당시 사람들이 사용하던 말과 지금의 말이 많이 달라져서 그럴 수도 있겠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본문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전차로 어린 백셩이 니르고져 홀베이셔도
마참네 제 뜨들 시러펴디 몯할 노미하니아
내 이랄 윙하야 어엿비너겨 새로 스믈 여들 짜랄 맹가노니
사람마다 해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뻔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해석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라 문자끼리 서로 맞지 아니하다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마침내 자신의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내 이를 위하여 가엾게 여겨 새로 스믈 여덟 자를 만드노니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쓰기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10월 9일은 한글날 입니다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들지 않았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아직 한자를 배우고 있을 것이고
문맹률 또한 상당 했을 것입니다
한글날 하루라도 한글을 만든 목적과 그 마음을 되세겨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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