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안 84의 왕따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산의 제작진이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사과문이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과문의 내용과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나혼자산다 제작진 사과문 내용
이 사과문은 21일 새벽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라왔습니다. 이 사과문에서 제작진은 "지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으로 사과문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어 멤버들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다"라고 이어 나갔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여름방학 이야기가 방연 된 이후 기안 84를 향한 많은 이야기들과 왕따 논란들이 겹치면서 출연자 개개인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연일 이슈가 되면서 이번 사과문이 올라오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나혼자산다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과문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
사과문을 본 시청자들은 사과문의 내용에 대해 이게 사과문이냐는 반응을 보이며 이번 사과문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실린 사과문에는 많은 댓글들이 달리며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비판 댓글중 몇 개를 가져왔습니다.
- 이게 사과문이라고?
-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놓고는 기획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말하는데 핀트 잘못 잡으신 것 같네요
- 상황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제작진의 불찰이 정확히 어느부분인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할 듯합니다.
- 출연진들은 이미 욕먹을 거 다 먹었는데 보호도 안 해주면서
- 2인씩이라고 기사 나오면 뭐해요? 아무도 안 보고 못 간 멤버들만 따 시킨 사람처럼 나와서 일주일 동안 욕이란 욕은 다 먹었는데 출연진을 보호할 생각이 있긴 있어요?
-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기안님한테 사과 진심으로 하는 게 보였으면 했던 건데
- 방송은 공중파로 해놓고 사과는 인스타에 몇 줄 얼렁뚱땅 14년 동안 논란 한번 없이 착실하게 쌓은 이미지 다 박살 내놓고 몇 줄.... 이러면 모든 게 끝나는 줄 아나요
이번 사과문에 달린 댓글들은 전체적으로 사과문의 내용과 누구에 대한 사과문인지 왜 사과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정확히 하라는 내용입니다.
이번 이슈로 인해 가장 힘들어하고 계신 기안 84님이 더 많은 활동으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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