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사람들을 위해 짧고 강한 유머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습니다. 짧은 유머 몇 개는 필수로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심심할 때 보기 좋은 유머 모음
제목 : 3만 원짜리
부부가 해변으로 휴가를 떠났다. 호텔을 도착하여 방에서 아내가 짐을 풀기 시작했다. 심심한 남편은 혼자 방을 나와 해변을 거닐고 있었다. 이때 한 여자가 접근해 왔다.
아저씨, 5만원에 해드릴게요, 어때요?
남자는 장난으로 "난 지금 3만원 밖에 없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자는 "딴데 가서 알아보세요"라고 말하며 다른 곳으로 갔다.
남자는 저녁을 먹고 아내와 해변을 거닐고 있었다. 마침 아까 해변에 있던 여자가 부부를 보고 큰소리로 말했다.
아저씨 3만원짜리 구하셨네요! ㅋㅋㅋㅋㅋ
제목 : 술맛을 알아버린 뱀
낚시꾼이 강가에 낚시를 하러 갔다. 낚시할 준비를 하던 낚시꾼은 미끼를 가져오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돌아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낚시꾼에 눈에 벌레를 물고 가는 뱀을 발견하였다.
낚시꾼은 지나가는 뱀을 잡아 입에 물고 있던 벌래를 빼앗았다. 막상 뱀의 먹이를 빼앗고 나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 뱀의 입에 술을 조금 넣어 주었다.
한참 낚시를 하고 있던 낚시꾼의 옆에 뱀이 다가왔다. 뱀을 자세히 보니 뱀이 잎에 벌래 3마리를 물고 있었다.
제목 : 거지와 정치인 같은점
- 입으로 먹고사는 직업이다.
- 거짓말이 일상이다.
- 정년퇴직이 없는 직장이다.
- 출퇴근은 하고 싶을 때 한다.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좋아한다.
- 지역구는 확실히 챙긴다.
- 현행법으로 처벌이 어렵다.
제목 : 나이 들면 모두가 평등해진다.
- 40대가 되면 대학을 나왔던 안 나왔던 다 평등해진다. 학교 때 배운지식은 써먹을 때가 없고 같은 시절을 살았기 때문에 경험이 비슷비슷하다.
- 50대가 되면 외모가 평등해진다. 감자같이 생긴 외모에 머리카락은 좀 부족해진다.
- 60대가 되면 남녀까지 평등해진다. 주책이 없어지고 하는 짓이 비슷해진다
- 70대가 되면 건강이 비슷해진다. 아픈 사람이나 안 아픈 사람이나 거의 비슷해 보인다.
- 80대가 되면 재물이 평등해진다. 돈이 많은 사람도 적은 사람도 제대로 먹기도 힘들고, 돌아다니기도 힘들어 돈을 쓸수가 없다.
- 90대가 되면 생사가 평등해 진다. 살아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집에 누워 있느냐, 산에 누워 있느냐의 차이이다.
제목 : 나이별 사랑 방법
20대는 열정적으로 사랑한다.
30대는 체험으로 한다.
40대는 조화로 한다.
50대는 동행으로 한다.
60대는 추억으로 한다.
70대는 재생으로 한다.
80대는 주책이다.
제목 : 너 입안에 뭐야?
중학교 수업시간 중이었다. 선생님은 칠판 가득 글을 적고 있다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았다. 한 남학생이 뭔가 먹는 것처럼 입을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화가 난 선생은 그 학생을 일으켜 세우고 물었다.
너 입안에 뭐야?
그러자 남학생은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기 시작했다. 더 화가난 선생님은 "너 입안에 뭐냐나까?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러자 남학생은 " 저는 이반에 부반장입니다."라고 했다.
이해 못하신 분들을 위해
너 입안에 = 너 이반에
ㅋㅋㅋㅋㅋ
제목 : 수면제가 필요한 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있다는 소문이 이웃 나라에 까지 전해지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웃나라 왕자는 잠자는 공주를 깨우기 몇 달이 걸려 공주가 잠들어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공주의 아름다운 외모에 왕자는 첫눈에 사랑에 빠져 버렸고 공주를 깨우기 위해 입에 키스를 하였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자 공주는 잠에서 깨어났다.
잠에서 깨어난 공주는 눈앞에 왕자의 모습을 보고 놀라 급히 하인을 불렀다.
여봐라! 지금 즉시 수면제를 가져오너라!
제목 : 하늘을 보는 이유
한 남자가 한참 동안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 걸음을 멈추고 그 남자가 쳐다보는 곳을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냥 하늘이었다. 한 사람이 너무도 궁금해서 그 남자에게 물어보았다.
도대체 뭘 보고 있는 겁니까?
그러자 그 남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코피가 나서요! ㅋㅋㅋㅋㅋ
제목 : 아들이 아빠에게 시켜주고 싶은 것!
유치원생 아들과 아빠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빠는 아들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아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그러자 아들은 당당하게 대통령이 되고 싶어요!
아들이 대답에 흡족해하며 아빠는 아들에게 다시 물어보았다.
아들이 대통령 되면 아빠 뭐 시켜 줄 거야?
그러자 아들은 "짜장면이요"라고 말했다. ㅋㅋㅋㅋ
제목 : 1분도 안 걸린 아들!
마을에서 말썽 피우기로 유명한 아이가 있었다. 장난이 너무 심해서 마을에서 포기할 정도였다. 당연히 같이 놀아주는 친구도 없었다.
공부도 안 하고 말썽만 피고 다니는 아들을 보던 아버지는 아들에게 한소리 했다.
어떻게 저런 애가 태어났을까?
옆에서 듣고 있던 마누라가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다.
1분도 안 걸려서 만든애가 뭔들 제대로 하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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