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이 세계적으로 퍼져나갈 조짐을 보이면서 원숭이 두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원숭이 두창이 무엇이며 어떻게 감염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원숭이 두창이란?
원숭이 두창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알려진 것에 의하면 전염성이 낮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있었던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현상은 원숭이 두창의 변이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 전염 경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물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때
- 감염된 동물의 분비액이나 배변과 접촉
- 감염된 동물을 섭취했을 때
-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물건을 접촉했을 경우
- 대화중 침이 튀었을 경우
지금까지 알려진 원숭이 두창의 2차 발병률은 1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접적인 접촉이 있어야 전염이 가능할 정도록 전염력이 떨어지지만 전 세계 적으로 퍼져 나가는 지금 변이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의 잠복기
원숭이 두창 감염자와 접촉을 했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7일~14일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4주가 걸립니다.
원숭이 두창의 증상
천연두 증상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포의 발생과 두통, 오한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생 1~3일에 나타는 증상
- 고열
- 두통
- 요통
- 피로감
고열 증상이 시작된 후 코 부분을 시작으로 발진이 시작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손, 발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발생 2~4주에 나타나는 증상
- 얼굴 부위 수포
- 농포 증상 진행됨(코와 입을 시작으로 입안, 혀, 생식기까지 나타남)
원숭이 두창의 사망률(치명률)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률은 최대 10%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원숭이 두창에 걸린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에 다르면 3~6%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창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 1~14%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이란? 변 원체의 시작
원숭이 두창이 처음 발견된 것은 1958년 덴마크의 한 실험실에서 사육되던 필리핀 원숭이였습니다. 이 원숭이를 검사하던 중 천연두(두창)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을 병원체를 발견하여 이를 원숭이 두창이라고 불렀습니다.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첫 번째 사람은 1970년 콩코이며 이후 아프리카 서부, 중부의 풍토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70년 사람의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이후 아프리카 지역 내에서만 발생하는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제2의 코로나가 될 것을 염려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여 발생 시 의무적으로 신고하여야 하며 전파 가능성을 고려하여 격리가 필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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