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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정성을 다하는 제사 지내는 순서(제사 지내는 법)

by 꿈을 만드는 사람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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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내는 것은 돌아가신 분들에게 정성을 다하여 음식을 대접하는 것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제사 지내는 순서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지금부터 제사 지내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첫재사지내는법)

제사 지내는 순서의 가장 처음은 제사상을 차리는 것입니다. 집안이나 지역마다 제사상을 차리는 방법이 다르며 제사 지내는 순서 또한 약간씩 다르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동일합니다. 

 

제사 지내는 순서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재사를 지내는 마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집안이나 지역에 따라 경상도 제사 순서, 전라도 제사 순서 등에 맞게 지내려고 하였지만 최근에는 간단하게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조부모, 부모님 제제 사지 내는 법의 차이점은 지방 쓰는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합니다.  

제사상차림

 

제사 지내는 순서(첫 재사 지내는 법 동일)

 

1. 제사 지내는 순서 첫 번째 진설

  • 북쪽 방향에 병풍을 치고 제사상을 차린다.
  • 미리 써둔 지방을  붙인다.
  • 첫 재사지는 경우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2. 재사 지내는 순서 두 번째  분향강신

  • 무릎을 꿇고 앉아 향을 피운다.
  • 잔을 들면 왼쪽에 있는 사람이 잔에 술을 반잔 정도 따른다.
  • 술잔을 퇴주 그릇에 비운다.
  • 잔을 놓고 절을 두 번 한다.

 

3. 제사 지내는 순서 세 번째 참신

  • 참석자 모두 두 번 절한다. 

 

4. 제사 지내는 순서 네 번째 초헌

  • 제주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잔을 들면 왼쪽 사람이 술잔을 채운다. 
  • 술잔을 왼쪽 사람에게 건네주면 제사상에 올린다.
  • 참석자 모두 두 번 절한다.

 

5. 제사 지내는 순서 다섯 번째 독축

  • 참서자 모두 무릎을 꿇고 앉는다.
  • 참석자 중 한 사람이 축문을 읽는다.
  • 축문 읽기가 끝나면 제주는 두 번 절한다.

 

6. 제사 지내는 순서 여섯 번째 아헌

  • 집안의 장손이 무릎 굻고 앉아 잔을 들면 왼쪽 사람이 술잔을 채운 후 제사상에 올린다.
  • 장손만 두 번 절한다.

 

7. 제사를 지내는 순서 일곱 번째 종헌

  • 장손 보다 아랫사람이 무릎 굻고 앉아 잔을 올린 후 두 번 절한다.

8. 제사 지내는 순서 여덟 번째 개반

  • 밥과 탕 그릇 뚜껑을 연다. 

 

9. 제사 지내는 순서 아홉 번째 삽시

  • 숟가락은 밥에 꽂는다
  • 젓가락은 음식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는다.(손잡이는 서쪽 향한다.)
  • 제주는 두 번 절한다.

 

10. 제사 지내는 순서 열 번째 첨작

  • 그릇이나 다른 잔에 술을 따라 제사상 위에 있는 잔에 가득 채운다.

 

11. 제사 지내는 순서 열한 번째 합문

  • 참서자 모두 밖으로 나간 후 문을 닫는다.
  • 문 밖에서 엎드린 상태로 조상이 9 수저를 먹는 동안 기다린다.(시간은 대략 5분 정도)

 

12. 제사 지내는 순서 열두 번째 개문

  • 모두 일어나 문을 열고 들어간다. 

 

13. 제사 지내는 순서 열세 번째 헌다

  • 탕국을 숭늉으로 바꾼다.
  • 밥을 조금씩 3번 나누어 떠서 숭늉에 넣는다.
  • 밥 숟가락을 숭늉 그릇에 넣는다.(손잡이가 좌측으로 가도록)
  • 잠시 기다린다.(1분 정도)

 

14. 제사 지내는 순서 열네 번째 철시복반

  • 숭늉 그릇이 숟가락을 꺼내고 밥그릇 뚜껑을 덮는다.

 

15. 제사 지내는 순서 열다섯 번째 사신

  • 참석자 모두 두 번 절한다. 
  • 지방과 축문을 태운다.

 

16. 제사 지내는 순서 열여섯 번째 철상

  • 제사 음식을 모두 다른 상으로 내린다. 

 

17. 제사 지내는 순서 열일곱 번째 음복

  • 제사 지낸 음식을 모두 나누어 먹는다.

 

제사 지내는 순서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한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음식을 종류를 줄인다는 의미로 지내는 순서는 동일합니다. 

 

요즘은 간단한 제사 순서로 축문을 읽지 않는 경우는 있지만 대부분의 제사 지내는 순서는 동일 합니다. 

제사를 지낼 때 잔을 따르거나 절하는 순서는 가장 높은 어른부터 차례로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참석자 모두 절할 때 자리가 좁은 경우에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먼저 절하고 어린 사람들이 절하게 됩니다. 

 

 경상도 제사 순서, 전라도 제사 순서 등 제사의 순서는 거의 동일합니다. 다른 것은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의 종류입니다. 집안에 따라서 제사 순서가 차이나는 경우는 있습니다.

1인 가정이 늘어나면서 혼자 제사를 지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혼자 제사를 지낼 경우에도 순서는 동일하게 하시면 되는데 아헌, 종헌 때 술잔도 혼자 따르시면 됩니다.  

 

제사를 지내는 의미와 음복을 하는 이유를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잘 정리된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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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지내는 법 제사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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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사상 차릴 때 음식을 놓는 위치도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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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의 종류 또한 지역별, 집안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올려서는 안 되는 음식을 제외하고 고인이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올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제사음식을 주문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음식이 변하기 때문에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도 조금씩 변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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