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율법은 해석은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내용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데 탈레반은 그 해석은 폭력적이며 폐쇄적으로 하기 때문에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탈레반의 모테가 되는 이슬람 신학교 마드라샤 학생들이 모여서 내전중인 아프가니스탄을 구원하기 위해서 만든 단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슬람 율법을 공부하던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슬람 율법을 해석하게 되면서 원래의 뜻과는 다른 내용으로 해석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슬람 율법 중에서도 이들이 여성폭력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탈레반 이슬람 율법 여성폭력 해석
기본적으로 이슬람 남자들의 생각은 남자가 여자의 후견인이기 때문에 여자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생각의 근거가 되는 것이 이슬람 율법 끼와 마와 띠아의 꾸란 4장 34절에 나와 있습니다.
"알라는 하나가 다른 하나를 리드하게 만들었으므로 남자들은 여성들에게 권위가 있다. 남자들이 여성들을 위하여 돈을 쓰기 때문이다. 착한 여자는 순종한다. 알라가 지켜 주었기 때문에 여성들은 남편이 없는 곳에서도 자신의 국부를 잘 지킨다. 불순종이 염려되는 너의 부인들에게 권면하고(알라의 말을 기억나게 하고) 한 이불을 쓰지 말고 그러고 나서 때려라. 아내가 너에게 순종하면 부인이 싫어하는 어떤 일도 힘쓰지 마라. 알라는 지고하시다"
위 구절의 내용은 하비바 빈트 지이드를 때린 사아드 븐 리비아의 일화와 관련된 구절로 아내 하비바가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때리게 된다. 하비바가 자기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그 아버지는 무함마드에게 조언을 구하게 된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무함마드는 아내를 때린 남편에게 복수할 수 있도록 허락하였으나 그 지역의 남자들은 " 이는 부인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이므로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라는 이유를 들며 반대하게 된다. 이 일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초래할 것을 염려한 무함마드는 새로운 구절을 제시하게 된다. 꾸란 4장 34절의 내용인데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다.
1. 부인을 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때리기 전에 권면(알라의 말을 기억나게 하고)하고, 같은 이불 안에서 잠자리를 갖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이 중요한다.
이 구절은 당시 시대가 부인을 때리는 것이 흔한 일이었기 때문에 부인들이 더이상 폭력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한 말이었다.
2. 꾸란 30장 21절에 보면 부부간의 폭력을 비난하는 내용이 있다
알라는 공의로우시므로 인간이 공의롭지 않는 행동을 하도록 허락하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3. 부인을 때리되 고통을 주거나 때린 자국을 남겨서는 안된다라고 해서하는 일부의 학자들이 있다.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의 구절을 해석하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일치하는 해석이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슬람 율법을 해석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동의하는 것은 남편의 권위에 부인들은 절대 순종해야 한다라는 점과 꾸란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무슬림인들 대부분은 가정폭력을 합리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탈레반 여성폭력의 실재 사례
2007년 파리에 살던 여성은 무슬림의 남성과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무슬림 남성은 여성에게 자주 폭력을 사용하였고 참을 수 없던 여성은 남편과의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법원은 이상한 판결을 내리게 된다. 여성이 이슬람 남편과 결혼할 때 꾸란에 명시되어 있는 "무슬림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여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남편이 아내를 때릴 수 있다"라는 구절의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다라며 "이 내용을 알고 결혼한 것이기 때문에 이혼을 받아들이수 없다"라고 판결하게 된다.
무슬림들이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 언어적 폭력 뿐만 아니라 성적인 폭력도 행해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여성 할례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이집트, 예멘, 수단이며 여성의 정조와 순결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여성할례를 시키게 된다. 이때 여성들의 나이는 13세이다.
이집트 지역은 할례를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파로 나뉘어 있어 오늘날에는 시골지역에서만 주로 할례를 진행하고 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의사 면허도 없는 사람들이 면도칼이나 날카로운 도구로 할례를 하기 때문에 감염에 의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이집트에서 활동 중이 인권단체들이 현지에서 진행한 조사에서 기혼 여자의 경우 97% 이상이 할례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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