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과 치료 방법

오십견 증상과 치료 방법

 

50세를 전후하여 어깨 통증과 팔의 움직임이 제한적인 현상이 발생하면 오십견이라고 말하게 된다. 오십견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한다. 오십견의 발생원인이나 치료방법이 명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합니다. 지금부터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약 

-오십견 원인

-오십견 증상 

-오십견 진단 방법

 

1. 오십견 원인

오십견 증상은 어깨 통증과 팔의 움직임 제한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50대를 전, 후하여 어깨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오십견으로 판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증상과 다른 어깨 통증의 증상과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깨통증 원인정리

 

1) 오십견(동결견) 두 가지 원인

오십견의 발생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어깨에 무리를 주거나 충격을 가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이유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동결견과 오십견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 특발성 동결견

오십견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없이 통증과 팔의 움직임 제한이 발생하는 것으로 견관절의 연부 조직이 조금씩 자라면서 통증과 팔의 움직임을 제한하게 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이차성 동결견

다른 원인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된 오십견이라고 해서 이차성 동결견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흉곽 내 질환, 외상 등에 의해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차성 동결견의 원은 내인성과 외인성 그리고 전신성으로 분류됩니다.

 

내인성 오십견은 견관절 부위에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하거나 염증 등이 발생하여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회전근 파열, 석회화 건염, 어깨 부위의 골절 등이 있습니다.

 

외인성 오십견은 견관절 외부에 질환이 생기는 것이 원인인데 대표적으로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경추 질환 등이 있습니다. 

 

전신성 오십견은 전신의 대사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원인인데 대표적으로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2. 오십견 증상

 

1) 오십견 증상을 세부적으로 보면 심한 두통, 수면 중 통증과 팔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입니다. 어깨 부위에 이상을 느껴 팔 돌리기를 했을 때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다고 느끼게 되면 오십견 초기 증상을 의심하게 됩니다. 오십견이 진행되면 팔은 밖으로 돌리거나 안으로 돌리거나 모두 힘들어지게 되고,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손을 올리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오십견은 팔을 사용하는 모든 동작에서 통증과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어깨 통증의 경우는 어느 특정 부분에서만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을 받게 됩니다.

2) 오십견 다른 증상으로 밤에 잠을 잘 때 통증으로 인해 수면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잠을잘때 통증은 어깨 통증이 있을 경우에도 발생하기 때문에 오십견만의 증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3) 오십견 증상 진행과정은 3단계로 나누어지는데 1기, 2기, 3기라고 부르게 됩니다. 1기는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 한순간부터 3개월 까지를 말하는데 통증이 서서히 증가하게 되고 팔을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어깨의 움직이는 것 또한 많이 힘들어지게 되지만 모든 각도로 움질 일수 있습니다.

 

2기는 3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기간을 말하는데 가만히 있을 때 발생하던 통증이 서서히 완화되지만 만성적인 통증이 발생하고 팔의 움직임이 제한되게 됩니다. 

 

3기는 12개월부터 18개월 이상의 기간을 말하는데 통은 은 많이 줄어들게 되지만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동안 제한되었던 팔의 움직임이 통증 없이 늘어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완전한 회복은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오십견 증상에 따른 진단 방법

오십견 자가진단 방법

오십견 진단 방법에는 전방 거상 운동, 중립 위 외회전 운동, 외전에서의 외회전과 내회전 운동 등의 방법으로 장애정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먼저 내회전 정도를 측정하게 되는데 아픈 어깨 쪽 엄지손가락을 척추 어느 부분까지 올릴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이것으로 내회전 장애의 정도를 파악하고 수술 전, 후 효과를 판단하게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 내회전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 상체 교차 운동입니다. 

 

검사에서 중립 위의 거상 운동이 장애를 보이게 되면 주로 전하방 관절과 상완 인대와 중 관절과 상완 인대의 구축을 의미하게 됩니다. 중립 위에서의 외회전 운동 제한은 하 관절과 상완 인대나 오구 상환 인대의 구축을 의미합니다. 

 

위 내용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였지만 쉽게 풀이하면 온몸은 움직이면서 어느 정도의 장애가 있는지 판단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자세히 검사를 해야 정확 안 오십견 진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사선 검사를 실시하게 되면 골감소증 외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류머티즘 관절염과 골관절염, 석회화 건염 등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방사선 사진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