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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아보는 당뇨병

by 꿈을 만드는 사람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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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잘 살펴보면 당뇨병 유, 무를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들로 당뇨병 초기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의 다른 초기 증상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 증상 치료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 이상으로 인해 혈중 포도당의 수치가 올라가는 고 혈당 증상을 보이게 되고 여러 가지 증상들을 보이게 되면서 소변으로 다량의 포도당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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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리는 당뇨는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당뇨병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같이 나타나는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입니다.

 

당뇨병이 시작되면 피부에서 특이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지금부터 알아볼 증상들과 비슷한 증상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 목록

  • 피부 상태로 보는 당뇨병 증상
  • 당뇨병 환자 피부관리 요령
  • 당뇨병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 원인

 

 

피부 상태로 보는 당뇨병 증상

당뇨가 시작되면 나타나는 증상들이 당뇨병으로 인한 증상이 아니라 합병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 손발 저림
  • 시력저하
  • 망막증
  • 고혈압
  • 협심증
  • 심근경색
  • 심혈관질환
  • 뇌졸중
  • 신부전증

위와 같은 증상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됩니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생기게 되면 잘 아물지 않게 되고 지속적으로 염증이 발생하게 되며 발가락부터 썩어 들어가는 당뇨병성 괴저증이 생기게 됩니다.

당뇨반점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들

1. 피부에 갈색의 반점들이 생긴다.

당뇨환자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증상으로 절반 정도가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 앞쪽 정강이 부위에 원형의 갈색 반정이 생기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팔이나 몸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점이 가렵다거나 특이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여러 곳에 다발로 생기게 되면 1~2년에 걸쳐 없어졌다 다른 부위에 생기는 등 지속적으로 반점이 관잘 됩니다. 

 

피부에 비정상적인 각질이 발생하는 경우 당뇨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몸에 각질이 생기게 되면 피부 관리를 위해 로션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

당뇨를 가진 사람들은 피부와 손, 발톱이 노랗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카로틴 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카로틴 성분은 노란색 계열의 과일을 많이 섭취했을 때 증가하게 되는데 피부를 노랗게 변화시키는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피부나 손발톱이 노랗게 변하였다고 해서 특별하게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3. 피부가 딱딱해지는 현상.

당뇨는 피부를 두꺼워지게 하는데 시작은 목 뒤부터 어깨를 타고 상반신으로 퍼져나가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딱딱해진 부위가 다른 부위와 경계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확실히 구별할 수는 없지만 손으로 눌렀을 때 들어가지 않습니다.

피부두꺼워짐

딱딱하고 두꺼워진 피부를 개선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혈당을 개선하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피부가 가렵다(피부 가려움증).

당뇨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기게 됩니다. 당뇨로 인한 가려움증은 "칸디다증"으로 음부나 항문 주위에 곰팡이가 생겨서 가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피부건조

칸디다증으로 인해 가려움이 유발될 경우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는 크림이나 스테로이드 크림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심한 경우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5. 피부 감염증 유발

당뇨환자의 경우 혈액 속에 당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피부 감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겨드랑이 안쪽
  • 가슴(여성) 아래쪽
  • 사타구니 양쪽
  • 구강

 

효모균 감염이 원인이며 주로 신체가 접히고 습기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부위에 발생하게 됩니다.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농가진, 종기 등의 감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진균에 감염될 경우 사타구니, 발가락 사이, 손바닥, 손톱 아래에 감염증이 유발되게 됩니다. 진균 감연이 당뇨를 가진 사람들에게 특별히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성 피부 병증 감염증 예방 방법

  • 청결한 피부관리
  • 피부 접히는 곳에 습기 방지

 

6. 피부에 수포가 발생한다.

남자들이 많이 나타나게 되는 손, 발에 나타나며 크기는 불규칙합니다. 피부에 생긴 수포가 특별히 문제 될 것처럼 보이지 않으며 2~5주 정도가 지나면 딱지가 생겼다 떨어지면서 아무런 흔적인 남지 않는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당뇨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7. 팔, 다리에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당뇨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잘 관리해야 하는 부위가 바로 팔과 다리입니다. 팔과 다리 부위가 헐어서 상처가 나게 되어 오랜 시간이 지나면 궤양이 발생하는데 10~20%의 비율로 팔과 다리를 절단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팔과 다리 부위에 생긴 상처가 오랜시간이 지나도 잘 아물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하며 당뇨병으로 인해 동맥경화가 생긴 사람의 경우라면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뿐만 아니라 합병증 등으로 인해 다양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가 날 수도 있습니다.

 

당뇨 두드러기는 흔한 경우는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을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증상)의 피부관리 요령

당뇨병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피부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 피부관리는 합병증을 예방하여 손, 발이 썩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당뇨 환자 피부관리 요령

  • 내성발톱이나 잘못된 발톱 관리로 인해 염증이 유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자로 자르고 양쪽 끝을 정리해 준다.
  • 발을 씻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 당뇨환자의 피부관리는 자극적이지 않는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씻는 시간은 5~10분 정도가 적당하며 너 무오 랜 시간 물속에 있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피부에 자극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접히는 부위는 신경 써서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햇빛에 피부가 타는 것은 당뇨병성 피부 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장시간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회용 밴드나 반장 고의 사용은 피부에 상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가려움증 원인

가을이나 겨울철이 되면 건조해지는 날씨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당뇨 가려움증과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잘 관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가려움증의 원인은 당뇨병으로 인해 말초혈관까지 혈액이 잘 전달되지 못해 말초신경이 손상되고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감각신경이 흥분하기 때문에 가려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있다고 해서 당뇨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 가려움증은 유발하는 다양한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1. 콩팥의 기능 저하고 인해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지 못해 말초신경이 막히는 경우.

2. 간 기능 저하로 인한 담즙 배출이 안 되는 경우.

3. 호르몬의 변화에 의한 경우.

4.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증상과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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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빈혈이 있는 경우.

6. 몸속에 혈액이 부족한 경우.

7. 정신적 스트레스

8. 수면 부족

9. 긴장이나 공포 상황

 

피부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 당뇨에 의한 것으로 단정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계절적 요인에 의해 단순히 가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청결한 피부관리와 보습크림을 잘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가려움증이 계속되는데 무시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너무 큰 병으로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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